간미연이 서효림과 박윤재에게 딸을 맡겼다.

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연출 곽기원/극본 박계형)에는 안남진(박윤재)과 한승주(서효림)에게 아이를 맡기는 한미라(간미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비켜라 운명아'

안남진과 한승주는 한미라를 런웨이에 세우는데는 실패했으나 안타까운 사연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자폐증상은 물론이고 소아 우울증이 있는 한미라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한 것. 워킹맘인 한미라에 대한 나름의 배려였다.

한미라는 “수족관이요? 우리 수지가 제일 좋아하는 곳인데”라고 기뻐하면서도 “근데 의도 수상한데”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간파했다.

그러나 한승주는 “언니 볼일 보러 나간다면서”라고 둘러댔다. 한편 안남진은 한미라 딸의 갑작스러운 발작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며 한승주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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