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의 8살 터울 자매가 소개됐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8살 터울의 자매를 키우고 있는 최재원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최재원은 이날 아내 김재은과 함께 ‘둥지탈출3’에 출연했다. 두 딸을 키우고 있는 본인을 ‘딸기아빠’라고 소개한 최재원은 14살 첫째 최유빈, 6살 둘째 최유진에 대해 언급했다.

박미선이 “남매가 나이 차이가 좀 있네요?”라고 묻자 김재은은 “‘붕어빵’ 나올 때 유빈이가 ‘동생 갖고 싶어요’ 하더라고요”라고 털어놨다.

최재원은 “그때부터 3년 동안 기도를 했어요. 동생 갖게 해달라고”라며 8살 터울의 자매 탄생 비화를 전했다.

나이 차이가 있어서 싸우지는 않겠다는 말에 김재은은 “둘째가 자기 정신연령이 언니랑 같다고 생각한다”라며 “매일 싸운다”고 밝혔다. 최재원 역시 “둘째가 자기가 사랑을 받는 걸 알아서 그걸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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