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당신’ 이영자의 정해인 앓이는 2019년에도 변함없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는 60세 트로트 꿈나무인 이채영 아버지는 딸과 함께 ‘가요무대’ 녹화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진다.

그 곳에서 평소 팬으로 좋아하던 가수 홍진영을 만났다. 홍진영과의 갑작스러운 만남에 한껏 긴장한 이채영 아버지는 진땀을 뻘뻘 흘리며 굳어버렸다고.

이를 접한 ‘볼빨간 당신’ MC들은 각자 자신이 팬으로서 좋아하던 스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 과정에서 MC들은 이영자의 정해인 앓이를 언급했다. 최근 한 방송에서 이영자는 정해인과 만나 긴장하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에 대해 이영자는 “정해인과 만났을 때 열나서 냉동실에 내 머리를 넣었다 뺐다”고 떠올렸다. 이어 “정해인의 매력은 설명할 수가 없다. 내가 이 나이에 아직도 누군가를 보고 떨릴 수 있다는 것이 좋다. 맛집 족보까지 넘겼다”고 변함없는 정해인 앓이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정해인 씨가 결혼하자고 하면 내일 모레라도 할 수 있나?”는 홍진경의 짓궂은 질문에 대한 이영자의 폭탄 발언, 정해인을 향한 이영자의 재치 넘치는 영상편지도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부끄러워하는 이영자 모습에 ‘볼빨간 당신’ 스튜디오 역시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2019년에도 계속될 이영자의 정해인 앓이는 오늘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볼빨간 당신’, 정해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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