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전시회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워너원은 그들의 512일간의 기록을 담은 'WANNA ONE Forever 展'(워너원 포에버 전)을 2월 1일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7층, '상상공간 뮤지엄'에서 오픈한다. 

전시회에서는 멤버들의 애장품 및 사진 자료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 워너원 히스토리 영상을 높이 8m, 7,000인치의 11개 초대형 스크린으로 영상과 함께 환상적인 음악이 결함 된 미디어 파노라마를 구현할 예정이다.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와는 달리 대형 스크린 곳곳에 모션그래픽 작업이 완료된 Full HD급 4K 레이저 프로젝터를 사용한 디지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제작사 마하나임라이브의 유창원 이사는 "워너원은 활동기간이 짧았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최대한 그들의 미공개 자료를 전시하기 위해 노력했고, 워너원 멤버 각각의 내면을 담기 위해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 단독으로 판매되며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누어 1월 중 공식 티켓 오픈을 사전 공지해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1일 총 10회차, 회차별 300명 입장, 50분 관람으로 운영되며, 휴일 없이 매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2월 31일 공식 계약이 종료됐다.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진행한다.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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