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팝가수 트로이시반이 내한 공연을 펼친다.

트로이시반은 4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트로이시반은 1995년생으로 감성적인 음악과 미소년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린 그는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휴 잭맨의 아역을 연기하기도 했고, 2013년에는 커밍아웃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었다.

미국의 빌보드는 트로이시반을 '가장 핫한 21세 이하 아티스트'로 선정하기도 했다. 2016년 초 발표된 첫 정규 앨범 'Blue Neighborhood '로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년 전,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 공연을 펼쳤다. 그는 'Youth' 'Fools' 등 자신의 노래로 뮤직 페스티벌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지난 12월 초, 트로이 시반이 자신의 두번째 내한 공연을 확정했다. 'The Bloom Tour'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2019년 4월 27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산 이후 약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여는 셈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1월 11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에서 단독 판매된다. 트로이 시반의 공식 팬클럽 가입자, 그리고 공연 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가입자는 1월 8일부터 사전 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라이브네이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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