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을 아는 남자라면 시계로 패션을 마무리하곤 한다. 이때 데일리 룩과 주말 스타일에 따라 시계를 달리 매치한다면 더욱 센스있는 남자가 될 수 있다. 이에 스타일별 시계 매치법을 소개한다.

사진=시계-Gc워치 / 화보-까르뜨블랑슈 제공

# 댄디한 데일리룩, 메탈 스트랩이 제격

간결하고 단정한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 데일리룩엔 메탈 스트랩 시계가 제격이다. 전 세계 패션 트렌드가 시작되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시계 중심지 Besançon 아뜰리에에서 제작한 Gc워치 ‘Urban Code 컬렉션’은 데일리룩에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특히 다이얼의 남성적인 디테일이 중후한 멋을 더해줘 비즈니스 캐주얼 및 수트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

칼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계절인 만큼 스타일링은 따뜻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옳다. 다양한 이너를 레이어드해 보온성을 갖추고 깔끔한 핏의 패딩 점퍼와 팬츠로 단정한 데일리룩을 연출하자. 이때 이너를 블루 톤으로 맞춰 시계와 통일감을 줘도 좋다.

사진= 시계-Gc워치 / 화보-까르뜨블랑슈 제공

# 러버밴드로 경쾌한 주말룩 완성

주말에는 시계의 컬러, 소재를 달리해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은 어떨까.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Driver Code 컬렉션’은 블루 컬러 러버밴드가 스포티한 매력을 배가시켜 주말 스타일링에 안성맞춤이다. 깔끔하면서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딥블루 컬러가 어우러져 주말 패션에 힘을 불어넣는다.

이때 스타일링도 컬러풀하게 연출하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화이트 팬츠, 그레이 톤의 머플러로 스타일리시함을 한껏 살리고 후드 패딩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면 된다. 여기에 부츠, 장갑 등을 더하면 활동성까지 겸비한 주말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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