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패션 디자이너 하용수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사진=연합뉴스

하용수의 발인은 오늘(8일) 오전 8시 서울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하용수의 발인에는 유족들뿐만 아니라 연예계와 패션계의 고인의 지인들이 모여 고인을 추모하고 영면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발인에는 디자이너 박윤수와 신장겸, 배우 허인영, 신혜수 등이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인에 앞서 영결식은 기독교식으로 거행됐으며 사회는 방송인 이기상이 맡았다. 기독교식에 따라 개식사, 찬송, 묵념이 이어졌고 고인의 약력보고 후 추모영상을 상영,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하용수는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간암 등으로 투병 생활을 해오다가 끝내 세상을 등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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