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여진구가 한양으로 떠났다.

7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하선(여진구)이 양반집서 공연하고 공연료를 받지 못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선 일당은 양반집 잔치에서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이튿날 대감은 "내 집 앞마당에서 그런 공연을 하고도 돈을 받길 바라냐"며 뻔뻔스럽게 나왔다.

결국 이들은 빈손으로 떠나게 됐다. 하선은 너무 분한 나머지 일행들을 잠시 기다리라고 한 뒤 양반집으로 들어가 장독을 깨고 보리굴비를 훔쳤다.

갑수(윤경호)는 이제 그럼 우리는 어디서 공연을 하냐고 하소연하자 하선은 "한양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모든 짐을 들고 한양으로 떠났다.

사진=tvN '왕이 된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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