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에서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신하균의 스틸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연출 김대진, 이동현)에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나쁜형사 우태석(신하균)의 강렬한 추격전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도심 속 거리 한복판에서 누군가를 잡기 위한 거침없는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신하균의 모습이 담겼다. 방금 사건이 벌어진 듯 도로 중앙에 멈춰 서있는 경찰 차량들과 그 한 켠에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둘러싸고 있는 경찰과 시민들의 모습은 극 중에서 또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신하균은 도망친 범인을 쫓기 위해 경찰 차량 위에서 주위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터널 안 폭발과 함께 화염 속으로 사라진 장형민(김건우)이 재등장하며 우태석(신하균)과 은선재(이설)를 향한 압박을 시작했다.

장형민은 우태석에게 13년 전 메밀밭 살인사건의 공범이 다름 아닌 배여울이라는 것까지 폭로해 그를 혼란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이에 은선재의 진짜 정체와 13년 전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오늘 밤 10시에 17-18회가 방송된다. 이어 본방송이 끝난 후 8일(화) 새벽 00시 20분부터는 곧바로 17, 18회의 재방송까지 연달아 방송된다.

사진=MBC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