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이 관객들의 성원 속에 2019 시즌의 첫 출발인 부산과 대전 공연을 마치고 오는 2월22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워너원의 리더 윤지성이 무영 역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화제와 기대감을 증폭시킨 ‘그날들’은 지난해 12월23일부터 8일간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관객을 만났으며 이후 1월5일과 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 관객을 만났다. 두 도시에서 약 10여일 간 ‘그날들’을 관람한 관객은 1만 2000여 명으로 ‘그날들’의 명성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19 ‘그날들’은 불필요한 장면은 없애고 더욱 촘촘해진 스토리 라인으로 관객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정학 역에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무영 역에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그녀 역의 최서연, 제이민, ‘운영관’ 역에 서현철, 이정열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도 ‘그날들’ 2019년 시즌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부산과 대전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눈과 귀 모두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추억 속의 그리운 사람이 떠올랐다.” “무대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김광석의 음악을 좋아해서 보러 왔는데, 긴박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이다.”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반드시 봐야할 뮤지컬이다.” “최고의 뮤지컬이다. 꼭 다시 한번 관람하고 싶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2013년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원곡의 감동을 더 깊게 전달하는 과감한 편곡, 장유정 연출의 감각적인 연출, 신선호 안무가의 아크로바틱과 무술을 접목시킨 화려한 군무로 창작 뮤지컬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제7회 더 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신인상’ 수상에 이어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제2회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흥행상’을 받았다. 또한 제7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제8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스테디셀러 ‘그날들’은 2월22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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