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이 새해를 기념해 ‘이어 플레이트(Year Plate)’ 2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사진=한국로얄코펜하겐 제공

‘이어 플레이트’는 매년 덴마크의 자연, 문화, 역사와 관련된 새로운 주제를 모티브로 한정 출시된다. 로얄코펜하겐은 1908년, 빙앤그론달은 1895년부터 ‘이어 플레이트’를 생산해왔다. 일상에서 식기로도 쓸 수 있고 벽에 걸거나 테이블, 선반 등에 진열하면 훌륭한 인테리어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매년 새해에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

올해 ‘이어 플레이트’는 로얄코펜하겐과 빙앤그론달에서 각 1종씩 출시된다. 먼저 로얄코펜하겐 제품은 알란 타게슨의 작품으로, 그가 자란 덴마크의 시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해가 낮게 깔린 고요한 겨울을 풍경으로 마주한 말과 토끼의 이야기를 동화같은 감성과 상상력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디자이너 다그 삼선드가 그린 빙앤그론달 제품은 평화롭고 행복한 겨울의 오두막집 풍경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눈 덮인 차가운 겨울밤을 배경으로 장작을 패는 아버지와 이를 기다리는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을 따뜻한 분위기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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