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가꾸는 그루밍족이 점점 증가하면서 이들 중 ‘얼리어답터’인 일명 ‘그루답터’ 영향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다. 이들은 제품 하나하나 꼼꼼하게 성분이나 제형을 따져본 뒤 구매하며 신제품에 대한 반응도 매우 빠른 속성을 보인다. 2019년 새해를 맞아 깐깐하고 민첩한 그루답터의 화장대를 채울 제품들은 뭐가 있을까. 겨울나기에 한창인 이들의 남심저격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자올 닥터스오더 제공

추운 겨울 날씨 속 많은 남성이 찾는 두피케어 제품들은 스킨케어 기술을 응용해 두피를 보호하고, 두피의 힘을 길러주는 제품들의 선호도가 높다. 고기능성 두피케어 제품으로 건강한 두피 환경을 만들어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모발을 관리해보자.

그루답터들은 함께 사용해야 효과가 배가되는 제품에 촉수를 뻗쳤다. 자올 닥터스오더의 ‘시너지 부스터’는 탈모샴푸로 추천되는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와 함께 사용했을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pH5.5의 약산성 샴푸로, 100%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인체 유해 성분이 일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 세정력 효과 및 비듬•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시너지 부스터’는 노즐을 이용해 고농축 영양성분을 두피에 직접 두드려 흡수시킴으로써 흡수율을 높이고, 두피 마사지를 통해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 간편하게 탈모관리를 도와준다. 한층 산뜻하고 가벼워진 사용감으로 업그레이드된 버전 2.0의 2019년형을 선보였는데 잔여감 없이 쾌적한 사용감을 선사해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아리얼 제공

최근 남성들도 ‘1일 1팩’을 통해 외모를 가꾸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남성들은 주기적인 면도로 인해 볼과 턱 주위가 겨울철 더욱 건조하게 느껴지며 탄력 또한 떨어지기 마련이다.

아리얼의 ‘세븐데이즈 플러스 마스크’는 복잡한 과정 없이 단 한장으로 각질 정리, 결 정돈, 미백, 주름관리가 가능하다. ‘마스크 스타터’는 거즈와 엠보싱 듀얼 패드을 적용하였고 거즈 면으로 각질 제거, 뒷면의 엠보싱 패드로 피부 결을 정돈한다. 그 날의 피부 상태와 피부 고민에 따라 레몬, 브로콜리, 대나무수, 코코넛, 알로에, 녹차, 티트리 중 한 장을 선택 할 수 있다. 셀룰로오스 계열의 100% 식물성 퓨어핏 원단이 함유한 풍부한 에센스 유효성분을 피부에 전달한다.

레이블옴므는 T존과 U존을 나누어 시트와 에센스를 달리 제작한 ‘TU 마린 슈트 마스크팩’이 남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쉐이빙존까지 관리할 수 있는 독특한 시트 모양으로 주목 받은 슈트팩은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 감태 추출물 등 다양한 자연 유래 원료를 함유함과 함께 피부 자극 테스트의 통과로 신뢰성이 높은 제품 중 하나다.

사진=레이블옴므, 아리얼 제공

아저씨와 그루답터는 한 끗 차이다. 기본 관리지만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팔꿈치와 같은 국소부위다.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요즘 같은 때 트기 쉬운 입가와 같은 국소부위가 하얗게 일어나 있다면 ‘그루답터’는 먼 이야기가 되기 십상이다.

라이크아임파이브의 ‘힐링 오일밤’은 바르기 전엔 밤, 피부에 닿으면 촉촉한 오일로 변한다. 손으로 문지르면 끈적임 없이 퍼지는 고농축 힐링 밤으로 건조한 부위에 넓게 펴 바르거나 팔꿈치나 발꿈치 등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국소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흡수를 도와주는 텍스처로 아보카도, 올리브, 포도씨오일과 시어버터를 함유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아로마 테라피용으로 사용하는 베르가못 오일이 더해져 심신이 편안해지도록 도와준다.

사진=엠솔릭 제공

평소 단계를 밟아가며 공들여 피부관리를 하지만 아침에 급하게 출근할 때나 음주 후 늦게 귀가했을 때 간편하게 그루밍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퀄리티 좋은 ‘올인원’ 제품이 딱이다.

엠솔릭의 ‘드라잉 디펜더 올인원’은 겨울철 메마르고 거친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수분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며, ‘오일 디펜더 올인원'은 피지로 번들거리는 피부를 산뜻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주는 모이스처라이저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로 씻는 ‘쿨리스트 맨 올인원 워시’는 청량함이 느껴지는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헤어와 바디의 피지 및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정해 준다. ‘폼 앤 쉐이브 클렌저’는 클렌징과 쉐이빙을 한 번에 끝내주는 클렌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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