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유부남이 된 이하늘과 녹색지대 권선국이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불타는 청춘' 이하늘 권선국 / SBS ‘불타는 청춘’ 캡처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2019 불청 시무식’이 꾸며졌다. 청춘들은 최성국의 즉흥 제안으로 보고 싶은 친구들을 문경으로 초대했다. 청춘들은 MC팀, 세팅팀, 의전팀, 공연팀으로 나뉘어 ‘2019 불청 시무식’을 마련했다. 

이날 제작진은 출연진들을 위해 큰 박스 선물을 준비했다. 불타는 청춘들은 큰 빨간 박스를 보며 깜짝 놀랐다. 다들 호기심에 상자를 두드렸고 상자 안에서는 노크 소리가 들렸다. 송은이는 “답변이 왔는데 이건 생명체다”고 말하자 불타는 청춘들은 김국진 강수지 부부를 떠올렸다.

'불타는 청춘' 권선국 / SBS ‘불타는 청춘’ 캡처

그러나 상자 안에 있던 깜짝 손님은 불타는 청춘에서 유부남이 된 이하늘 권선국. 불타는 청춘들은 환대하며 반가워했다. 먼저 권선국은 “보고픈 사람들 많았지만 하늘이 오랜만에 봐 감회 새롭다”고 했다. 

이에 이하늘은 “친한 친구 형이다. 고등학교 때 형이 밤무대 공연할 때 만났다”고 말했다. 이하늘 권선국 등장에 김광규는 실망하며 “선물이 이게 다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권선국은 과거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여자친구를 만나 혼인신고했다”고 고백한 적 있다. 이하늘은 지난해 결혼하면서 ‘불타는 청춘’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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