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 아버지에게 맞은 적 없다며 김창환 회장 측을 반박했다.   

더 이스트라이트와 김창환 회장 / SBS ‘본격연예 한밤’

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과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 측 주장가 전파를 탔다. 지난달 말 김창환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로부터 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따른 기자회견이다. 김창환 측은 폭행가해자로 지목받고 있는 문PD와의 메신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석철, 이승현 아버지가 문PD와 주고 받은 통화 내용도 공개됐다.

이에 대해 이석철은 “기자회견을 보고 어이없고 화가 났던 게 우리 아버지는 골프를 치지 않는다. 우리 집엔 골프체 없다. 골프 치는 사람이 없다. 나는 아버지에게 한 번도 맞은 적 없고 가족들과 대화했지. 100% 거짓말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석철 아버지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기 힘든데 어찌 아이들을 때리겠나”고 거들었다. 

김창환은 “내게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한 아이들(이스트라이트)이다. 새벽 일정 나가는 애를 어떤 대표가 때리라고 지시하겠는가. 합의는 힘들다. 합의하면 인정하는 것이다. 김창환 내 이름이 추락했다. 합의가 필요없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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