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딸 윤서진이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하자 엄마 이상아가 조건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아 딸 윤서진이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하자 엄마 이상아가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둥지탈출3'

1일 오후 8시 15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배우 이상아, 딸 윤서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상아는 딸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질문했다. 서진이 부끄러워하며 확답을 피하자 엄마 이상아는 "있다면 데리고 와. 그런데 쌍가마와 B형(혈액형)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아는 딸에게 "난 세 명(이혼한 남편)이 모두 쌍가마에 B형이었다"고 이유를 더했다. 

이상아는 "엄마 사생활이 얼마나 싫겠는가. 그래서 신중해야 한다. 남자친구 문제도 신중해야 한다. 서진이가 울면서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말한 적 있다. 나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상아는 딸 서진이 모태솔로라 믿었지만 서진은 "엄마가 몰라서 그렇지 난 남자친구가 있었다. 남자친구 있으면 꼭 확인하려고 그러더라"고 말하며 엄마 이상아와 티격태격했다. 

한편 이날 이상아는 딸 서진이 SNS에 올릴 사진 찍기를 돕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사진 촬영이 쉽지 않았다. 딸 윤서진에게는 요구 사항이 많았던 것. 윤서진은 이상아가 찍은 사진에 불만을 표출하자 이상아는 “네가 그냥 찍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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