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과 박성훈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방송된 ‘2018 KBS 연기대상’에서 김권과 박성훈이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김권은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실 받을 줄 몰라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같이 살래요’에서 제일 많이 얻은 것은 선생님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이 상이 초심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굳게 가라는 말씀으로 알아 듣고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성훈은 “부족한 저에게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과분하게 저를 응원하는 분들이 있어서 이 자리에 있게 된 것 같다”며 ‘하나뿐인 내편’과 ‘흑기사’의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류현경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