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나 혼자 산다’가 ‘MBC 예능대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으로 선정됐다.

예능인들의 축제 ‘2018 MBC 예능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가 2년 연속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재확인했다.

‘나 혼자 산다’는 회장 전현무를 필두로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 이른바 ‘무지개 회원’들을 주축으로한 출연진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 지난 2013년 3월 22일 첫 방송된 후 매해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는 올해 MBC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만큼 ‘나 혼자 산다’의 2년 연속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

올 한해 ‘나 혼자 산다’는 출연자들의 솔직한 일상, 함께여서 더욱 즐거운 멤버들의 특급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온오프라인을 뒤흔드는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 트렌드를 주도하는 능력까지 믿고 보는 예능 프로그램의 파워를 실감케 하는 행보로 전국을 매료시켰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도 영광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쁨을 안았다. 올해 몸을 아끼지 않는 맹활약을 펼치며 유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혔던 박나래와 또 한 번 대상을 노린 전현무가 아쉽게 수상을 놓쳤지만 두 사람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거머쥐며 공을 인정받았다.

이어 이시언과 한혜진은 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기안84는 버리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을, 성훈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화사는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 2018년 가장 핫한 프로그램의 파워를 증명했다.

2018년을 집어삼킨 MBC ‘나 혼자 산다’는 내년에도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고 찾아간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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