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아들 때문에 그가 아끼는 그릇이 모두 박살났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진진희(오나라)가 아들 우수한(이유진)을 닦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예빈(이지원)은 김혜나(김보라)에 과외를 받고 성적이 올랐다. 하지만 우수한은 60점을 받아 진진희를 속상하게 했다. 특히 진진희는 한서진(염정아)에 "곽미향"이라고 기어오르다 자존심을 상한 상태.

진희는 아들 수한을 닦달했다. 새벽까지 공부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아침 일찍 깨워 학원에 가라고 몽둥이를 들었다.

수한은 그런 진희를 피해 거실로 나가 엄마 진희가 아끼는 그릇장을 짚었다. 이때 그릇장이 와르르르 쓰러지며 모든 그릇이 박살 났다. 진희는 분노하며 "공부도 못하는 게 하는 짓마다 이 모양이냐. 너 같은 것은 공부할 필요 없어. 내가 어디서 저런 팔푼이를 낳아가지고"라며 막말, 자책했다.

사진=JTBC 'SKY 캐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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