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엔 칼바람이 불고 내부는 난방으로 인해 건조하기 그지없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가세하면서 피부엔 적신호가 켜지게 된다. 이때 빨간불은 얼굴 피부뿐만 아니라 바디 피부도 켜지므로 각별한 케어가 필요하다.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지친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바디케어 3단계를 제안한다.

 

Step 1. 촉촉한 바디케어 첫 단추 ‘각질제거’

사진=조 말론 런던 제공

건조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수분이 날아가 버린 피부에 충분한 보습과 수분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스크럽을 통해 피부 표면에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다음 단계의 흡수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 말론 런던 '제라늄 앤 월넛 바디 스크럽'은 호두 껍질을 함유한 크리미한 스크럽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매끈한 바디를 만들어 주고 은은한 제라늄 향이 레이어링 되면서 상쾌한 배스 타임을 선사해준다. 꾸준히 사용하면 각질이 제거돼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각질 제거 후 로션을 바르면 흡수력이 높아져 하루종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Step 2. 강력한 고보습 ‘바디클렌저’

사진=풀무원로하스 제공

샤워 단계에서부터 피부에 강력한 고보습 효과를 부여하는 것도 놓치지 말자. 풀무원로하스의 '트루 모이스처 바디 클렌저'는 모공보다 작은 초미세 크기의 조밀하고 풍성한 마이크로 버블이 모공 속에 침투해 미세한 노폐물까지 효과적으로 흡착하여 세정해 주는 바디 보습 클렌저다. 치마버섯유래 베타글루칸, 히아루론산 등의 자연 유래 성분과 호호바, 로즈힙, 카멜리아 등의 식물성 보습 오일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세안 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사진=더샘 제공

더샘의 ‘르 아로 샤워 오일’은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을 형성하는 ‘오일 투 폼’ 제형의 바디 클렌저로 샤워 후에도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르 아로 클렌징 오일’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딥 클렌징해주는 오일 타입의 클렌저다. 상큼한 탠저린 향으로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지친 피부가 리프레시되는 아로마틱 스킨케어 효과를 즐길 수 있다.

 

Step 3. 겨울철 향기와 보습을 동시에 ‘바디로션’

요즘 같이 피부가 까칠하고 거칠어지는 계절에는 충분한 보습과 영양으로 꼼꼼하게 관리해주어야 한다. 또한 겨울에는 유독 칼바람과 함께 향기가 쉽게 사라지니 이왕이면 샤워 후 처음 접하는 제품부터 보습과 향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풀무원로하스의 ‘트루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주름 개선과 미백 기능성을 인증받은 전신 보습 로션 제품이다. 식물보습오일(호호바, 로즈힙, 카멜리아 오일) 성분이 피부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샤워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자연 유래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채워주고 강추위로 푸석해진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오랜 시간 촉촉하게 가꿔준다.

사진=에르메스 제공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은 에르메스 소녀들의 욕실에 즐거움과 생기 넘치는 활력을 선사하는 아이템이다. 피부를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며 가볍고 실키한 촉감을 제공한다. 진저, 튜베로즈, 샌들우드의 조화로운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샤워 후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도와주므로 겨울철 수분과 향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더샘의 ‘르 아로 바디 오일’은 피부 상태에 따라 보습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물기 없는 피부에 사용 시 끈적임 없이 촉촉한 고보습 바디 케어가 가능하며 물에 닿으면 밀크 오일로 변하는 인 샤워 타입으로 샤워 후 물기 있는 피부에 사용하면 마사지 효과 및 산뜻한 보습을 바디에 선사한다.

 

Step 4. 언제 어디서나 향기와 보습유지 ‘바디밤’

겨울철에는 심한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건조해지기 때문에 수시로 피부에 보습감을 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보습력뿐만 아니라 기분전환을 시켜줄 향기 가득한 바디퍼퓸 제품이나 바디와 헤어, 얼굴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멀티밤을 선택하면 어떨까.

사진=에르메스 제공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모이스춰라이징 바디 밤’은 향수 ‘트윌리 데르메스’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보습력이 뛰어나다.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라 핸드크림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젊고 활기찬 여성들을 대변하기 위해 화이트 스파이스로 알려진 진저와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플라워 튜베로즈, 우아한 향의 샌들우드 3가지 재료를 트위스트해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에르메스 소녀들의 욕실에 즐거움과 활력의 파도를 가져오는 생기 넘치는 색상의 패키지로 돼 있어 소장 가치를 높인다.

사진=닥터 브로너스 제공

건조한 겨울에는 눈가·입술·볼을 비롯해 몸 어디든 수시로 바를 수 있는 멀티밤처럼 유용한 것이 없다. 닥터 브로너스의 ‘오가닉 코코넛 밤’은 코코넛오일 등 총 5가지 유기농 오일을 담은 고보습 멀티밤이다. 유기농 성분을 99.9% 함유한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제품으로, 인공 향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20가지 주의성분을 배제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건성두피의 경우 손바닥에 얇게 녹여 갈라지거나 손상된 머리카락 끝에 발라주면 헤어 에센스처럼 모발을 코팅해줄 수 있으며 심하게 건조해지는 손등과 발, 무릎, 꿈치에 도톰하게 발라주면 각질케어 및 거칠어진 피부 완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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