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이 634를 탈퇴한다고 말했다.

사진=OCN '프리스트' 캡처

15일 방송된 OCN ‘프리스트’에서 구도균(손종학)이 서재문을 납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구도균(손종학)은 장경란(차민지)의 죽음이 자살이라고 말한 후 줄곧 죄책감에 시달렸다. 장경란의 엄마가 그녀의 장례를 보류하자 문기선(박용우)한테 가서 "서재문이 우리 경란이를 쏜 거라고 증언을 해달라. 634가 드러날 일은 절대 만들지 않겠다. 장경장 모친이 장경장 죽인 범인 잡을 때까지 장례를 못 치른다고 한다.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신부님 밖에 없다"고 사정했다.

그러나 문기선은 구도균의 부탁을 거절했다. 이에 구도균은 문기선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음을 깨닫고 서재문을 납치했다.

구도균은 서재문에게 총을 겨누며 “네가 경란이를 죽인 거 안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문기선이 나타났고 구도균을 부마자로 몰아가자 구도균은 자신이 부마자가 아님을 밝히고 "문기선 신부. 한때는 당신을 존경했다. 나 구도균 스테파노는 오늘부로 634에서 탈퇴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