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이 팬마스터의 호평과 함께 조 1위에 올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12명의 예비스타들이 3인 1조가 되어 치열한 무대 경연을 펼쳤다.

이날 카더가든은 크라잉넛의 '명동콜링'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보아는 "오늘 또한 카더가든이라는 소중한 아티스트를 알게 해준 이 방송이 고맙다. 정말 팬이 되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저는 '더팬'이 아니었다면 카더가든을 몰랐다. 저는 차청원씨 음악을 오래 들을 것 같다. 더 얘기하면 울 것 같다. 평생 팬이 될 것 같다", 김이나는 "많은 분들이 앨범 내고 없어지는 사람들도 있었다. 업계에 와서 일을 해보니 팬들이 있고 대중이 있다. 그게 이어져야 가능한 것이다. 저는 이분이 앨범을 자주 냈으면 한다. 저는 당신의 팬이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대체 불가능한 가수다. 김창완씨, 양희은, 카더가든을 대체할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다. 너무 잘봤다"고 극찬했다.

카더가든은 총 253표를 받고 조 1위에 올랐고, 김이나는 울컥했다.

사진=SBS '더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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