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이 채서진의 데이트 장소를 급습(?)한다.

15일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연출 박수철/제작 비엠컬쳐스, 콘텐츠풀) 측은 채서진(오고운 역)의 미스터리한 데이트 현장과 이를 지켜보는 용준형(임현우 역)의 탐탁지 않은 눈빛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 말미, ‘만화인의 밤’ 행사에서 임현우(용준형)의 말을 오해하고 상처 받은 이슬비(김민영)는 다시는 그의 앞에 본래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겠다고 결심해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강력한 커피를 마신 그녀는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고운(채서진)이 의문(?)의 남성과 함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인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바로 같은 장소에서 포착된 임현우의 존재다. 근처 테이블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그의 눈빛에서 심드렁한 기운이 느껴져 시선을 강탈하는 중이다. 

또한 이는 지난 2회, 오고운이 임현우와 강예나(길은혜)의 식사 현장을 몰래 지켜보던 순간과 겹쳐 보이며 오늘 6회 방송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감케 한다. 왠지 모르게 점점 그녀가 신경 쓰이고 있는 그의 미세한 변화를 지켜보는 것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커피야, 부탁해’는 오늘(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비엠컬쳐스, 콘텐츠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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