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연인 혹은 새출발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로 손목시계를 추천한다. 바쁘게 지내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찾아올 귀중한 시간을 위해 정성 어린 마음을 담은 시계 선물은 그 어떤 것보다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사진=프레드릭 콘스탄트 제공

달의 이미지를 담은 ‘문페이즈’ 워치는 로맨틱한 감성에 가죽 스트랩은 멋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커플에게 제격이다. 남성용 시계 ‘클래식 문페이즈’는 12시 방향에 브랜드의 상징적인 하트비트(다이얼의 일부를 드러내 무브먼트의 밸런스 노출) 디자인을 이어간다. 또한 시, 분, 초, 날짜 기능과 더불어 6시 방향에 탑재된 문페이즈 기능을 통해 한 달 주기로 달의 기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 ‘레이디 슬림라인 문페이즈’ 여성 시계는 다이얼에 다이아몬드 소재로 제작된 인덱스(시간표시 눈금)와 함께 세련된 자개 소재를 사용,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사진=프레드릭 콘스탄트 제공

사회 초년생을 위한 시계로는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엔트리 워치인 ‘클래식 인덱스 오토매틱’을 제안한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이며 클래식한 매력은 물론, 데일리 오피스룩에 매치해도 손색이 없다. 다이얼 가운데에 클루 드 파리(작은 피라미드 모양이 반복된 문양) 장식과 심플한 바 인덱스와 더불어 로마 숫자 인덱스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남성들이 선호하는 직경 40mm 사이즈의 케이스로 로즈 골드 도금 베젤 혹은 실버 컬러 베젤 2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 분, 초 기능과 더불어 3시 방향에 날짜 창을 디자인하여 실용적이다. 고급스러운 소가죽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프레드릭 콘스탄트 제공

중년 남성을 위한 시계로 ‘클래식 까레 오토매틱’은 고전적인 디자인, 12시 방향에 하트비트를 결합한 독창적인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각 케이스는 모서리를 둥글게 세공하는 섬세한 제작 과정을 통해 손목 전체를 감싸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다이얼에는 큼지막한 로마 숫자 인덱스를 감각적으로 배치해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가독성 또한 만족시킨다. FC-310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한 제품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랙 컬러 소가죽 스트랩이 조화를 이뤄 남성적인 매력을 더한다.

사진=파네라이 제공

이탈리아 럭셔리 워치메이커 파네라이는 탁월한 기술적 성능과 강력하고 스포티한 외관이 어우러진 ‘파네라이 섭머저블 크로노-기욤 네리 에디션’을 공개했다. 전문 다이버 시계로 잠수 시간을 정확하게 표시하는 단방향 회전 베젤과 함께 약 300m의 방수기능을 제공한다. 빠른 시간 측정을 위해 초침을 0 위치로 되돌려 주는 플라이백 기능이 내장돼 기준 시간과 완벽하게 동기화할 수 있다. 짙은 회색 배경 다이얼에서 더욱 눈에 띄는 화이트 야광 마커로 완전한 어둠 속은 물론 어떠한 조명 조건에서도 쉽게 시간을 읽을 수 있다. 블루 러버 스트랩과 블루 베젤, 초침이 매혹적이다.

사진=지샥 제공

지샥의 ‘마스터 옵티머스 프라임’은 터프하고 정의로운 로봇으로, 지샥과 ‘트랜스포머’(타카라토미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실제로 조작 및 놀이가 가능해 2가지 변신 기능을 갖췄다. 변신 기능은 시계와 공명합체된 로봇 모드, 페디스탈 프라임 모드(대좌 모드)로 가능해 마니아들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로봇에 장착된 지샥 시계는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DW-6900를 활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 시계 라이트의 경우 발광 시 오토봇의 상징적인 마크가 떠오르는 EL백라이트를 적용해 몰입도를 더해준다.

사진=론진 제공

스위스 워치메이킹 브랜드 론진의 다이빙 워치 ‘하이드로콘퀘스트’ 신모델은 스포티한 베젤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광택과 모던함을 살린 베젤 디자인과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세라믹 베젤이 특징이다. 매혹적인 수상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기존 블랙, 블루 컬러에 그레이 컬러를 추가해 3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300m 방수, 단방향 회전 베젤,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케이스백, 크라운 보호가드, 이중 접이식 버클 등의 기능을 장착했다. 아쿠아 스포츠 마니아와 스포티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남성들의 마음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사진=몽블랑 제공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몽블랑의 스마트워치 ‘서밋2’는 남녀노소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케이스를 사용해 클래식하고 고급스럽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웨어 3100’을 프로세서로 탑재해 밝기와 배터리 수명을 개선했다. 또한 내부 저장 용량을 4GB에서 8GB로 높였고 NFC, 구글페이, 방수기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기압계, 심박수 측정 등 정확한 피트니스 트래킹이 가능해 일, 레저, 피트니스, 여행 등 모든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 케이스 마감 소재도 스테인리스 스틸, 투톤 스틸, 티타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스트랩 역시 송아지 가죽, 러버, 나일론 등 11종류의 옵션을 제안해 자유롭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미도 제공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에서는 스포티한 디자인부터 클래식한 디자인까지 총 3가지 타입으로 ‘멀티포트 크로노미터 실리콘’ 라인을 선보인다. 내부에 제네바 스트라이프 패턴과 눈금이 새겨져 다이얼과 베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새틴 피니싱 및 폴리싱 마감한 인덱스와 핸즈는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선사하며 케이스 백은 인그레이빙된 일체형 플랜지가 특징이다. 이외 칼리버 80 실리콘 무브먼트를 장착해 부식과 외부 충격에 안전하며 정확한 시간 측정을 보장한다. ​또한 8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해 오랜 기간 유지된다. 국내에 5가지 스타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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