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들과 모임이 잦은 연말이다.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주류는 다양한 형태의 모임에서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다면? 연말 파티 기념 SNS 인증샷에 어울리는 이색적인 패키지의 주류 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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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로제’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과일맥주로, 출시 이후 많은 여성들을 사로잡은 일명 ‘여심저격 맥주’다. 알코올 도수 3%의 저도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등 어느 자리에도 어울린다. 2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여럿이 모이는 자리엔 넉넉한 용량의 750ml. 소규모 홈파티엔 작고 귀여운 사이즈의 250ml로 즐길 수 있다. 호가든 로제 750ml는 샴페인 보틀 모양으로 고급스러운 파티 분위기 연출은 덤이다.

‘버드와이저 알루미늄’은 기존 갈색 유리병이 아닌 강렬한 레드 컬러의 알루미늄 보틀로 한정 출시된 제품이다. 알루미늄 특성상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빠른 시간 내에 차갑게 해주며 버드와이저 특유의 상쾌하고 부드러운 맥주맛을 한층 더 짜릿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잘 어울리는 레드 컬러는 모임의 분위기를 한층 돋아준다.

‘블랙박스 까베르네 소비뇽’은 와인 한 병을 다 비우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한 500ml 핸디사이즈 와인이다. 병 와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블랙 커런트, 블랙 베리의 풍부한 과일 향과 함께 바닐라, 초콜렛, 토스트 향이 어우러진다.

‘화이트 워커 바이 조니워커’는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과 콜라보한 한정판 제품이다. 얼음처럼 차가운 파란 눈으로 잘 알려진 극중 캐릭터 화이트 워커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차갑게 마실 때 최고의 맛을 내는 혁신적인 위스키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나이트 킹’ 군대 갑옷으로 무장한 조니워커의 상징 ‘스트라이딩 맨’과 함께 추운 겨울과 얼어붙은 땅이 느껴지는 패키지다. 온도에 따라 변하는 시온 잉크 기술이 적용된 이 병은 온도가 내려가면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을 암시하는 “윈터 이즈 히어” 문구가 측면에 나타난다. 신제품은 캐러멜 및 바닐라향, 상큼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기존 조니워커 제품과 달리 스모키함이 없어 부드러운 풍미로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나 술에 약한 여성이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영상 1.5도 정도로 차갑게 마실 때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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