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할 퀸'에서 역대급 싱어롱 관람 현장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스페셜 '내 심장을 할 퀸(Queen)'에서는 최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을 집중 조명, ‘싱어롱’ 관람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5일 홍대의 한 싱어롱 대관을 개최한 팬클럽 공지는 2시간 만에 178석이 매진됐다. 오직 팬들로만 이루어지는 싱어롱 관람을 위해 창원, 목포, 평창 등 전국에서 팬들이 모였다.

싱어롱 관람객들은 프레디 머큐리와 퀸 멤버들을 따라 분장을 하거나 저마다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소품으로 관람을 즐겼다. 고등학생부터 40대까지 연령을 초월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리에서 일어나 떼창을 하며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싱어롱 관람객들은 "목이 다 나갔다. 듣는 것도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하거나, "다시는 죽지 마세요 프레디"라며 메시지를 보내는 등 팬심과 함께 관람의 여운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스페셜 '내 심장을 할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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