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초등학생 때 출연한 곡 '사랑에 아파본적 있나요' 뮤직비디오 언급에 얼굴을 붉혔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스틸/SBS ‘복수가 돌아왔다’ 제공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날 밤 첫 방송되는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주연 배우 유승호와 조보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유승호는 린의 곡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를 꼽으며 "처음 조보아 씨가 좋은 노래 있다고 추천해줬다"며 신청했다.

이어 유승호는 "방에서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 혼자 듣는데 어머니가 이 노래 뭐냐고 물어보셨다.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라고 했더니 어머니가 '네가 이 뮤직비디오 찍었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또 "난 너무 어렸을 때 촬영한 거라 모르고 있었다. 초등학교 1~2학년 때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디오 스튜디오에 당시 뮤비 속 유승호 모습이 공개되자 쑥스러워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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