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의 배우 장의수가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캐스팅됐다.

10일 장의수의 소속사 플아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장의수가 극 중 형사 ‘이승용’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극본 양진아)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진영 분)과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신예은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장의수는 극 중 형사 '이승용'으로 분해 철없고 눈치 없는 귀여운 허당끼를 방출하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사건 해결 과정 속 유쾌한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함께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은지수(김다솜 분)와 선후배 케미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의수는 최근 종영한 MBC '배드파파'에서 삼류도박장 격투기선수 '상철'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강렬한 액션 연기를 함께 선보이며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장의수는 2008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모델 출신으로, 앞서 ‘인생술집’의 훈남 알바생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2019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과 함께 이어질 촉망 받는 유망주 장의수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