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극한직업' 포스터

10일 ‘스물’의 이병헌 감독 신작 ‘극한직업’이 설 개봉을 확정지으며 잠복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포스터는 탁 트인 하늘을 배경으로 컨테이너 위에 올라선 마약반 형사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이 마치 선전포고하도 하듯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해체위기 마약반의 상황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사진='극한직업' 예고편 캡처

1차 예고편에서는 수사 도중 16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마약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고반장(류승룡)의 신호와 함께 일제히 출동하는 마약반의 모습은 앞으로 벌어질 소탕작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치킨집에서 잠복근무하던 마약반 5인방은 “차라리 치킨을 팔자”는 마형사(진선규)의 한마디로 가게 인수를 추진하며 기상천외한 위장 창업을 시작한다. 치킨집이 대박을 터뜨리자 영호(이동휘)는 “왜 자꾸 장사가 잘되는데!”라고 외치며 잠복근무와 치킨집 장사 사이의 웃지 못할 딜레마를 드러낸다.

한편 ‘극한직업’은 ‘스물’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의 코믹 수사극으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마약반 5인방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한직업’은 2019년 설날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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