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OST에 관심이 집중됐다. 가수 반광옥이 노을 원곡 ‘살기 위해서’를 리메이크했다. 

하나뿐인 내편 OST에 참여한 반광옥 ‘살기 위해서’ 이미지/ 더하기미디어 제공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의 주인공은 반광옥. 가수 노을 원곡인 ‘살기 위해서’를 리메이크해 9일 정오 음원을 공개했다. 

오성훈 작사, 작곡에 강우경이 공동작사 참여한 이 곡은 사랑을 갈구하는 한 남자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반광옥의 빼어난 보컬로 재탄생해 '하나뿐인 내편' 속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피아노 선율과 덤덤하게 이어지는 보컬은 후렴구에서는 웅장한 스트링라인으로 감흥을 안긴다. 

반광옥은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가창상을 수상한 후 2011년 싱글 ‘Ultramarine’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언젠가 우리’, ‘할 말 있어’, ‘If I’ 등 발매하는 곡마다 주목 받았다. 하나뿐인 내편 OST 첫 가창곡인 ‘살기 위해서’ 리메이크를 위해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감성 선율로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 최철훈과 손잡았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최수종)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김도란(유이)과 정체를 숨겨야 했던 아버지 강수일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내 편'과 수십년 만에 만나면서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다. 

하나뿐인 내편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높은 시청률과 함께 최고 가창력의 가수들이 참여해 인기를 얻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 OST에 가수 반광옥이 참여해 ‘살기 위해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