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가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 뮤직비디오(MV) 티저에서 보석 같은 9인 9색 매력을 발산했다.

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 티저영상 캡처/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JYP와 트와이스의 SNS 채널에 세 번째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의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 MV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설원 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트와이스 모습을 담은 영상에 이은 또 다른 MV 티저다. 이번에는 '올해 제일 잘한 일' 음원 일부와 아홉 멤버들의 매력을 표현했다.

트와이스는 정면을 응시하고 아련하면서도 초롱초롱한 눈빛을 드러냈다. 또 포근한 겨울 느낌을 돋우는 사운드와 "The best thing I ever did December 1년의 끝을 너와 I remember"라는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 가사 일부를 선보여 완곡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트와이스는 올해 맹활약했다. 4월 미니 5집 'What is Love?', 7월 스페셜 2집 'Summer Nights', 11월 미니 6집 'YES or YES'로 10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달성했다. 또한 각 앨범 타이틀곡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는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및 가온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음악방송 1위 트로피도 석권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늘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 마음을 담은 선물 같은 앨범 'The year of "YES"'를 전하고 2018년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강한 그루브의 R&B 장르다. 이 신곡 가사에는 '12월이 돼 한 해를 돌아보며 떠올려보니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란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JYP수장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을 통해 탄생시킨 곡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 방법으로 하나의 곡을 완성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했다. 이는 박진영이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한 시도다. '올해 제일 잘한 일' 후렴은 박진영이, 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했다.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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