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의 아름다운 자태와 달달한 맛이 주는 작은 위안에서 ‘소확행’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소박한 행복을 추구하는 ‘홈베이킹족’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현상이다. 인스타그램에서 ‘#홈베이킹’ 검색 결과는 75만건이 넘는가 하면 홈베이킹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들의 경우 채널 구독자 수가 100만명이 훌쩍 넘어서곤 한다. 이렇듯 홈베이킹족 증가로 주방가전업계에서도 홈베이킹 가전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지멘스 제공

오븐은 홈베이킹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베이킹 도구다. 오븐을 사용하지 않는 레시피가 있더라도 디저트의 수분감, 식감 등 풍미를 표현하는데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 지멘스 프리스탠딩 전기오븐 HB632GBS1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넓어진 최대 71ℓ의 내부 용량으로 보다 넉넉한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오븐 위쪽 벽면에 홈을 낸 ‘그릴 엘리먼트’ 설계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반죽이 덜 익는 일 없이 고루 익힐 수 있다.

컨트롤 패널은 버튼, 터치 스크린 등을 통하여 다양한 기능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온도센서가 30℃~300℃ 범위에서 설정한 온도를 정확하게 유지해 미세한 온도조절이 필요한 디저트를 만들 때 용이하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한 오븐 도어는 3중 구조 유리로 이뤄져 표면 온도를 가능한 낮게 유지해준다.

사진=켄우드 제공

베이킹의 첫 단계인 반죽하기는 디저트의 식감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디저트 중에서도 마카롱의 경우 머랭치기가 필수적인데 일정한 힘으로 반복해서 휘저어야 하므로 손으로 작업하기가 쉽지 않다.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의 ‘키친머신 KVC5010T’는 1100W의 강력한 모터로 빠르게 반죽해 디저트의 퀄리티를 보다 높여준다.

또한 3종 보울 툴이 제공돼 반죽 외에 거품 내기도 가능하다. 특히 켄우드만의 반죽 후크는 수작업이 어려운 반죽을 쉽게 해주며 브리오슈나 피자, 슈톨렌 등의 디저트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전자식 속도조절 기능이 탑재돼 반죽의 밀도와 점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넉넉한 4.6리터 보울로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홈베이킹할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탑재해 홈 베이커리 연출용으로도 적격이다.

사진=드롱기 제공

달콤한 디저트에 부드럽고 향긋한 커피를 곁들여 먹으면 디저트의 풍미가 배가된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브랜드 드롱기의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드립 커피메이커 ‘ICMI011.W’는 홈 베이킹으로 만든 디저트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소형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며 한 번에 최대 5컵까지 추출할 수 있다. 또 아로마 기능으로 곁들이는 디저트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커피의 맛까지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을 갖췄다.

커피를 추출한 뒤 40분 동안은 자동 보온 기능이 설정되어 최적의 온도로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자동 전원차단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여과지를 넣는 부분을 분리하여 쉽게 세척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1.8kg의 가벼운 무게와 우아한 무광 색상으로 주방을 세련된 베이커리로 만드는 인테리어 효과를 자아낸다.

사진=리큅 제공

주방가전 브랜드 리큅의 ‘와플메이커 LW-425’는 지름 18㎝, 두께 3㎝ 사이즈로 정통 벨기에식 와플 조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메탈·스테인리스 소재에 논스틱 코팅 처리를 해 반죽이 늘어붙지 않아 깔끔한 조리가 가능하다. 와플메이커 핸들을 180도 돌려 고정하는 안전 잠금기능도 있어 조리 시 팬이 열릴 위험이 없다. 1단계 촉촉한 식감에서 4단계 바삭한 식감까지 조절 가능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식감의 와플을 만들 수 있다. 조리 시 반죽이 흘러넘칠 경우 드립트레이로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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