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빈티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 2018 A/W시즌 독특한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가을을 넘어 겨울로 질주하는 3종류 신발을 소개한다.

 

◆ 'GSM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지에스엠(GSM)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레터맨 재킷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어 백 부분에 새겨진 GSM 모델명이 홀리데이 무드를 자아낸다. 딥 사파이어 컬러의 여성 전용 모델과 포트 로얄 컬러의 유니섹스 모델 총 2가지로 출시됐다. 특히 힐 부분과 타이거 스트라이프의 위트있는 테디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모두 2가지 컬러의 어퍼로 디자인됐다. 또한 프리미엄 스웨이드 소재에 타이거 스트라이프와 행 택으로 포인트를 줘 클래식함과 오리지널리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스니커즈다.

‘Game’ ‘Set’ ‘Match’의 약자인 GSM은 1980년대 출시된 테니스화를 베이스로 한 코트타입의 스니커즈로 프리미엄 소가죽 소재에 지그재그 형태의 아일렛 포인트와 위트 있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 오니츠카타이거X안드레어 폼필리오 ‘신티’

‘신티(HSINTI)’는 오니츠카타이거X안드레아 폼필리오의 2018 S/S 컬렉션 모델 ‘싱카(HSINCA)’를 베이스로 한 모델이다. ‘HSINTI’의 HS는 하이스트리트, INTI는 잉카족의 태양신을 의미한다.

페루 샌들에서 영감을 받은 ‘싱카’를 베이스로 한 ‘신티’는 ‘타이거 MHS’의 심플한 어퍼 디자인에 ‘캘리포니아78 EX’의 샤크솔이 더해져 청키한 무드를 자아낸다. 슈레이스는 어느 룩에나 매치하기 쉽도록 베이직한 것이 특징. 대신 어퍼 힐 부분에 오니츠카타이거 로고와 함께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유니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오솔라이트 인솔로 뛰어난 쿠셔닝까지 선사한다.

 

◆ 오니츠카타이거X쿠니히코 모리나가 ‘몬테크리스 슬립온’

오니츠카타이거가 안리아레이지의 수석 디자이너 쿠니히코 모리나가와 콜라보레이션한 두번째 스니커즈 모델 ‘몬테크리스 슬립온’을 선보인다.

‘몬테크리스 슬립온’은 오니츠카타이거 아카이브에서 탄생한 1950년대 클래식 등산화 슈즈 ‘몬테 크리스’ 모델을 베이스로 한 클로그 타입 슈즈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안리아레이지 2018 S/S 파리 컬렉션 테마인 ‘파워’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강력함을 더한 어퍼 벨트에 힐 스트랩으로 안정감이 돋보인다. 쿠니히코 모리나가가 만든 하이테크 반사소재는 낮과 밤에 다른 무드를 선사하며 특히 미드솔은 어둠 속에서 빛을 반사하는 네온컬러로 디자인돼 유니크함을 더한다.

사진=오니츠카타이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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