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같은 청년 사업가의 민낯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는 청년 사업가의 극악무도한 직원 폭행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대표와 상무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한 이덕우씨(가명)의 형은 분노했다. 다름 아닌 대표가 이덕우씨 형의 친구였던 것. 그러나 대표는 “너는 동생 말만 듣고 그러는 것 아니냐”라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물리적 폭행만 이덕우씨를 괴롭힌 게 아니였다. 전 직원인 홍성민씨(가명)는 “처음에만 4개월인가 150만원씩 받고 그 뒤로는 휴대전화 사용료를 내준다거나 그런 것만 있었어요. 시골 갈 때 5만원 교통비 쓰라고 줬던 거?”라고 전했다.

이덕우씨 역시 월급을 못받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덕우씨는 “회사에서 들어온 27만 원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은 거였거든요?”라며 입출금 내역을 제작진 카메라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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