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과 유민상이 공복 파트너로 의기투합해 공복 전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사진=MBC '공복자들' 캡처

7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 유민상과 김준현이 공복 파트너로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일럿 방송으로 공복을 겪었던 ‘공복 선배’인 유민상은 ”공복 상태를 즐길 수 있어야 해. 많이 먹으면 오히려 공복때 더 힘들어”라고 했지만 공복이 처음인 김준현은 마지막 만찬을 즐기자며 “내가 또 비빔국수 잘한다고 했잖아”라고 유민상을 유혹했다.

두 사람은 유민상이 준비한 세수대야 샐러드를 먹으며 공복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김준현은 “40살이 됐고, 위장을 쉬어보게 하는 느낌이 어떤지”라고 하며 건강을 위해 공복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더 잘 먹으려면 공복도 즐겨야 한다고 말해 먹방의 신다운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결국 비빔국수를 만들기로 했다. 처음에 못마땅했던 유민상은 좀 짜지 않을까 하던 김준현의 말해 “짜면 국수면을 더 넣으면 된다”라고 하며 적극적으로 변했다. 두 사람은 차돌박이도 구우며 공복에는 전혀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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