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애들’ MC들이 본격적인 요즘 애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안정환/JTBC ‘요즘애들’ 제공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요즘애들’에서는 유재석-한현민, 안정환-하온, 김신영-슬기 3팀이 각자 선택한 ‘요즘 애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안정환-하온 팀은 ‘연어를 남김없이 먹는 동아리’ 이른바 ‘연.남.동’을 만나보기로 했다. 전화 연결 당시, 동아리 회장이 “축구하는 거 잘 보고 있다”며 안정환에게 굴욕을 안긴 탓에 안정환은 “우리가 동아리에 안 들어갈 수도 있다”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하지만 안정환은 막상 동아리 회장을 만나자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 납작 엎드려 아부했다. 안정환은 “연어를 너무 좋아해 이름을 안연어로 바꾸려 했다”고 말했고 “당신의 인생에서 연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지금의 나를 만든 건 연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아리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던 안정환은 지원서 ‘소속’ 란에 부인의 이름인 ‘이혜원’을 적으며 사랑꾼 면모를 선보였다. 이 장면을 본 레드벨벳 슬기는 진심으로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재석은 “노림수”라는 반응을 보여 안정환과 ‘앙숙케미’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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