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조이가 ‘놀라운 토요일’을 방문한다.

8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내일(8일, 토)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레드벨벳 웬디와 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즐거움을 더한다.

사진=tvN '놀라운토요일'

웬디와 조이는 스튜디오 등장과 동시에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과 폭풍 친화력을 뽐냈다고. 두 사람은 “오늘 열심히 맞혀보겠다”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조이는 박나래와 친분을 드러내며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언니가 나래바에 오면 신세계를 열어주겠다고 한 적이 있다.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붐이 "회사에서 극구 말리지는 않냐"고 묻자 조이는 "저희가 그런 연차는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 선배인 키는 "그럴 연차야 너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미션곡으로는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댄스그룹 터보의 노래가 등장했다. 예상보다 잘 들리지 않는 가사에 웬디와 조이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에이스 키마저 “95년생 데리고 와서 95년 노래 틀고 뭐하는 거냐”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음식을 따내기 위해 멤버들은 의기투합해 정답에 근접해갔고, 급기야 문세윤은 “다시듣기 찬스를 쓰면 바로 먹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간식타임에는 북한어를 보고 의미를 알아 맞히는 미니게임이 진행됐다. 올해 평양 공연을 다녀온 웬디는 “북한에서는 나를 송 선생님, 아이린을 조장 선생님이라고 하더라”이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 속 인기 코너인 '도레미 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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