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에 의한 음악영화 열풍이 핫한 가운데 12월 극장가에도 다양한 음악과 춤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개봉해 관객을 유혹한다.
10월 '스타 이즈 본'으로 시작된 음악영화 열풍이 11월 '번 더 스테이지 : 더 무비', '보헤미안 랩소디' 돌풍으로 이어지며 전국 극장가를 강타했다. 12월에는 '스윙키즈' '리스펙트' '어거스트 러쉬'가 선을 보인다.
# 리스펙트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종영 아쉬움을 달래줄 힙합 다큐멘터리 영화 '리스펙트'가 지난 11월 28일 개봉했다. 더 콰이엇, 도끼, 딥플로우, 스윙스, 팔로알토 등 인기 래퍼들이 총출연한 '리스펙트'는 힙합 저널리스트 김봉현과 프리스타일 MC 허클베리 피가 호스트로 나서 힙합 음악을 하고 있는 래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냈다.
국내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장르인 '힙합 다큐'로 진심이 담긴 인터뷰와 함께 래퍼들이 비트 없이 무반주로 대표곡을 부르는 장면도 들어가 있어 힙합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 어거스트 러쉬
6일에는 '어거스트 러쉬'가 재개봉했다. 뉴욕 뒷골목에서 자란 음악 천재 소년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부모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로, 지난 2007년 개봉해 200만명을 돌파하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10월부터 불어닥친 음악영화 열풍이 거센 가운데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의 음악영화 '어거스트 러쉬' 재개봉에 음악을 좋아하는 관객들이 호응하고 있다.
# 스윙키즈
크리스마스를 앞둔 19일에는 탭댄스를 소재로 한 '스윙키즈'가 개봉한다.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 신작으로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1951년 거제도 포로 수용소를 배경으로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 탄생기를 그린 영화로 흥과 끼로 뭉친 배우들이 보여줄 신나면서 감동 어린 재즈 탭댄스에 12세 이상 관객들이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12세 관람가다.
'따뜻한 드라마의 대명사'인 강형철 감독은 신작 '스윙키즈'를 통해서도 '한국전쟁'과 '탭탠스' 소재를 잘 버무려내 감동과 재미는 물론 긴장감(스릴)까지 3박자를 모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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