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작들이 한국 극장을 찾는다. 엄청난 스케일은 물론 연기파 배우들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장르 불문 2019년 역대급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들을 알아본다.

사진='글래스' 포스터

내년 1월 개봉하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글래스’는 제임스 맥어보이,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 잭슨과 함께 사라 폴슨, 안야 테일러 조이가 가세했다. 이미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날린 배우들이 스릴러 장르에서 심리 게임을 펼치며 관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 이야기를 다룬 ‘커런트 워’(내년 1월 개봉 예정) 역시 쟁쟁한 배우들이 열연한다. 베네틱트 컴버배치를 필두로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마이클 섀넌,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톰 홀랜드와 니콜라스 홀트가 연기 대결을 펼친다. 전기 발명품 특허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두뇌싸움이 벌어질 예정이다.

사진='커런트 워' '엑스맨: 다크피닉스' 포스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도 배우들의 연기 매치업을 볼 수 있다. 내년 상반기 개봉하는 마블 ‘엑스맨: 다크피닉스’와 ‘어벤져스4’(가제)가 그 주인공이다. ‘엑스맨: 다크피닉스’는 선악이 공존하는 진 그레이(소피 터너)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소피 터너,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제시카 채스테인 등이 액션은 물론 카리스마로 중무장해 관객을 사로잡으려 한다.

‘어벤져스4’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에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이 투입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조슈 브롤린 등 엄청난 라인업을 자랑하며 타노스(조슈 브롤린)와 전쟁 한 판을 치른다.

내년 최고의 기대작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알 파치노가 만난다. 이름만 들어도 할리우드 대표라고 떠올릴 수 있는 막강 라인업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