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이 60년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7일 서울시가 그간 영국대사관의 점유로 막혀있었던 덕수궁 돌담길 마지막 70m 구간까지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한문에서 시작해 세종대로까지 이어지던 덕수궁 돌담길은 그간 영국대사관이 점유한 70m 구간이 미연결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2014년부터 영국대사관과 협의를 시작해 이날 결실을 이뤄냈다.
이제 돌담길 끝자락 영국대사관 앞에서 다시 되돌아나올 필요 없이 1.1km 구간을 걸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연결되는 70m는 영국이 1883년 매입한 부지로 영국대사관 후문부터 정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그동안 영국 측은 보안을 이유로 개방을 꺼려왔다. 하지만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담장 안쪽으로 길을 새로 내고, 돌담에 출입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영국을 설득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담장 안쪽 길은 덕수궁 보호를 위해 궁 관람 시간과 같이 개방·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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