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 리부트’ 김기두가 '홍보요정'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신의 퀴즈: 리부트' 류덕환 김기두/'신의 퀴즈: 리부트' 김기두 SNS

김기두는 6일 자신의 SNS에 동료배우 류덕환과의 센스만점 설정샷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김기두는 전자 오르간 앞에서 눈을 감고 연주에 몰입하고 있고 류덕환은 그런 김기두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기두는 ‘사랑하는거 아님’, ‘그냥 좋아하는 사이임’, ‘나의 남사친’이란 재치있는 해시태그를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김기두는 사진 속에 “오늘밤, 할 일이 뭐있겠어요”, “신의퀴즈, 본방사수지”라고 말풍선을 달고 류덕환에게도 “참, 감미롭다”, “가사가 너무 좋다” 등 맞풍선을 달아 홍보 요정다운 센스를 보였다. 

피아노를 치는 천연덕스러운 표정의 김기두와 그에 맞춰 두 눈을 감고 턱을 괸 류덕환 호흡이 드라마 밖에서도 끈끈함을 짐작하게 한다.

등장마다 결이 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김기두는 소심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엉뚱한 남상복 캐릭터를 열연하는 것은 물론 류덕환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극에 재미를 더한다. 5일 방송된 7회 방송에서는 극단적 자연주의 육아에 빠져 조카를 위험한 상황에 빠뜨린 누나에게 화를 내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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