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송혜교 립스틱을 선물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이 차수현(송혜교)에 생일선물을 전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혁은 접촉사고를 낸 차수현을 대신해 그의 차를 운전했다. 그는 집에 도착하고서도 시계를 바라보다 12시가 되자 "생일축하 한다"고 축하 인사와 함께 립스틱을 선물했다.

하지만 차수현은 "김진혁씨, 더 이상 김진혁씨와 관계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낯선 일들이라 부담돼요"라며 그의 선물을 거절했다.

김진혁은 아쉽지만 차에서 내려 그냥 가려고 했다. 이때 차수현은 경적을 울려 그를 불렀다. 차수현은 차창 밖으로 손을 내밀며 "내놔요. 성의를 무시한다고 오해할까 봐"라며 선물을 받았다.

사진=tvN '남자친구'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