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이 연인이자 래퍼인 마이크로닷 언급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 홍수현이 자리했다.

사진=tvN 제공

홍수현은 마이크로닷의 이른바 ‘빚투’ 논란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이 집중됐다. 사건의 장본인은 아니지만,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만큼 자연스레 마이크로닷과 함께 이론이 거론될 수밖에 없었다.

이날 마이크로닷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홍수현은 “이 자리는 ‘서울메이트’를 위한 자리니까 프로그램 이야기를 해주시면 감사할 거 같다”라며 “혹시라도 ‘서울메이트’ 측에 폐가 될까봐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 양해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질문이 이어졌고 홍수현은 “그 부분에 대해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입장은 없는 것 같다”라며 “죄송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0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를 계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올해 7월에는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tvN '서울메이트2'는 오는 12월 10일 월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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