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tvN 제공

5일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지난 11월 30일 경기도 파주시 세트장에서 있었던 드라마 고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여진구, 이세영, 김상경이 관복 차림으로 제사에 참여하며 대박을 기원했다.

2019년 방송 예정인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누적관객수 1200만을 돌파한 영화 ‘광해’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상경은 “마음이 부자인 스태프가 모여 만드는 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첫 방송 하는 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시어 연일 시청률이 쭉쭉 올라갈 수 있도록 보살펴 달라“며 축문을 읊었다.

뒤이어 여진구는 “이렇게 떨리는 고사는 처음인 것 같다. 항상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설레는 마음과 군왕다운 묵직한 책임감을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세영 또한 “작품 끝날 때까지 건강 잘 챙기시면서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제작진 분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매일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며 아름다운 중전의 마음을 드러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내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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