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박보검이 속초에서 다시 만났다.

5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 차수현(송혜교)과 김진혁(박보검)이 열애설 이후 속초에서 재회했다.

차수현은 김진혁을 발견하자 “여기...”라며 의아해했다. 김진혁은 “남실장님(고창석) 따라서 출장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벤치에 앉은 두 사람은 대화를 이어갔다. 차수현은 “기사보고 놀랐죠?”라고 하자 김진혁은 “대표님 악플 보고 놀랐습니다”라며 차수현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차수현은 “김진혁씨 노출되면 난처할까봐 연락 못 했어요”라며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진혁은 “저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걱정마세요”라면서 쿠바에서 찍은 사진을 건넸다.

차수현은 사진을 보고 “잘 나왔네요”라고 말했다. 김진혁은 자신이 좋아하는 ‘그리움’이란 시를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