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뉴스룸’에 출연해 연주곡을 들려줬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코너 ‘문화초대석’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성진은 2년 전 ‘뉴스룸’에 출연했으나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녹화 2개월 동안 방송에서 만나지 못했다. 올해 설날을 맞아 짧은 분량으로 편집돼 방송됐다.

이번에는 조성진이 직접 모차르트 피아노 환상곡 3번을 직접 연주하며 손석희는 물론 시청자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빠지게 했다.

이날 조성진은 클래식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크로스오버는 다른 장르 음악과 클래식을 섞어서 하는 장르다. 제 생각에는 진짜 클래식 음악의 본질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분들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기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손석희 앵커가 퀸의 노래를 좋아하냐고 묻자 조성진은 “퀸 너무 좋아한다. 중학교 때 친한 친구가 알려줬다. 전에 들어보지 못한 곡의 형식이었다”라며 퀸 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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