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신곡 공개와 함께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5일) 오후 2시 공식 SNS를 통해 내년 1월 6일 열리는 아이콘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관련 멤버들이 나누는 미공개 토크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콘서트 2차 예매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영상이라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아이콘은 공연 대기실에 모여 “앙코르 콘서트 해야지. 한국에서 한 번 더 해야 될 것 아니야”라는 바비의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윤형은 “처음과 끝을 한국에서 장식하고 싶다”며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고, 진환은 “저번 투어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해서 아이디어가 많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윤형은 “신곡이 추가된다”고 말해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어 동혁은 “우리가 또 앙코르 곡을 30개 할 수도 있다”며 앙코르 무대만 1시간 가까이 펼쳤던 지난 서울 콘서트의 감동을 재현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아이콘은 다가오는 새해 1월 6일 오후 6시,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iKON CONTINUE TOUR ENCORE IN SEOUL’를 열고,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개최한 CONTINUE TOUR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아이콘은 서울 공연과 일본 투어를 비롯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시드니, 멜버른,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만 약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관객 수만큼이나 팬들의 성원도 뜨거웠다. 언어는 달라도 공연장에서 한국어 떼창이 울려 퍼지는 등 아이콘은 매 투어 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해외 투어 후 더욱 성장한 아이콘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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