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와 하하가 스위스 인연을 이어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짝꿍 선택TIME ‘아는 짝궁’이 그려졌다.

사진=SBS '런닝맨'

이날 강한나, 전소민, 송지효는 하하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스위스 로케 촬영 당시 하하와 좋은 기억이 있는 강한나는 함께 팀을 이루고 싶어했다.

그러나 송지효는 하하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다. 하하는 강한나와 같은 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경쟁에 뛰어든 송지효에게 “도대체 내 매력이 뭐야”라고 외쳤다.

송지효는 이에 “넌 결혼했지만, ‘런닝맨’ 안에서는 내 거야”라고 경고했다. 결국 하하는 세 명의 경쟁자들에게 ‘하하’ 2행시를 미션으로 냈다.

강한나는 “하하오빠, 하하하하”라고 짧지만 임팩트 있는 2행시를 남겼다. 송지효는 “하동훈 네가 어딜가! 하!”라고 경고를 날렸다.

하지만 끝내 하하는 강한나를 선택했고 남게 된 송지효,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은 “(짝꿍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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