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와 봉태규가 아들을 매개로 만났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52회에는 조성모 아들 봉연이, 봉태규 아들 시하의 만남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봉태규는 아들 시하와 함께 조성모의 집을 방문했다. 봉태규는 “두 아이가 좀 각별해요”라며 “아마 어린이집 가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일 거에요”라고 봉연이와 시하의 관계를 이야기했다.

봉태규는 마침 조성모의 아내가 친정에 가서 혼자 육아를 해야 하는 그를 거들기 위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두 아빠가 수다를 떠는 사이 아이들은 절친의 면모를 보여줬다.

집안 곳곳을 누비던 중 보연이는 집에 온 카메라 삼촌들을 보여주고 싶은 듯 시하를 데리고 갔다. 이어 상어 놀이를 하는 등 신나게 뛰어놀며 지켜보는 아빠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