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건조해진 날씨와 더불어 피부와 머릿결도 메마르고 푸석해지는 시기다. 계절의 변화에도 언제나 생기 있는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도록 탁월한 효능을 가진 꽃을 담은 뷰티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안네마리보린 제공

독일 고기능 자연주의 화장품 안네마리보린은 청정자연 블랙포레스트에서 추출한 미네랄 암반수와 자연 유래 성분들로 제품을 만든다. 대표 제품인 ‘오렌지블로썸 에너자이저’는 오렌지와 오렌지꽃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성분과 호호바씨 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당근 추출물 등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인기를 얻고 있다.

급격히 낮아진 기온과 찬 바람에 피부 건조는 더해지고 탄력은 떨어진다. 평소와 같은 데일리 케어로는 깊어지는 잔주름 또한 잡기 쉽지 않다. 이럴 땐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선사하는 히비스커스 꽃 성분 화장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히비스커스는 ‘아름다운 여신의 꽃’으로 불리는데 그 중에도 레드 히비스커스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더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 탄력에 효과적이다.

AHC ‘슈퍼 에너지 레드 세럼’은 이집트산 레드 히비스커스 꽃잎 73장을 저온 초음파로 추출해내 항산화 성분을 가득 담았다. 뿐만 아니라 아르테필린C, 식물성 오메가 오일 등 세럼 한 병에 무려 총 94% 이상이 항산화 성분들로 채워졌다. 슈퍼 에너지 레드 세럼에 가득 담긴 항산화 성분은 세포를 산화시키고 주름을 생성하는 활성 산소를 잡아줘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새롭게 적용된 ‘오메가 셀프-오일 드롭 공법’이 항산화력과 보습력까지 더욱 높여줘 얼굴 가득 탄력을 채워준다.

사진=AHC, 더바디샵, 클로란 제공

일교차가 큰 요즘에는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감소는 물론 피부를 감싸는 지방층까지 감소돼 피부결이 거칠어지기 쉽다. 게다가 바디 피부의 건조는 각질과 간지럼도 야기한다. 이럴 땐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수분감을 부여해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는 성분을 함유한 장미가 효과적이다.

더 바디샵 ‘브리티쉬 로즈 인스턴트 글로우 바디 로션 에센스’는 직접 손으로 딴 장미꽃잎 추출물로 만든 뛰어난 품질의 에센스를 제품에 담아냈다. 장미꽃 추출물과 시어버터, 진주 추출물등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유연하게 가꿔준다. 초경량 텍스처로 24시간 동안 수분을 공급해 피부에 쉽고 부드럽게 발리며, 즉각적으로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촉촉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건조한 날씨때문에 모발 관리는 어느 때보다 까다롭다. 모발 큐티클이 쉽게 거칠어지고, 모발이 엉키거나 정전기가 잦다. 이럴 땐 손상된 모발이 차가운 바람이나 자외선에 의해 더 손상되지 않도록 일랑일랑 성분을 함유한 헤어제품을 추천한다. 일랑일랑은 ‘꽃 중의 꽃’이라는 의미로 열과 햇볕에 강한 생명력을 가졌다. 모발 손상을 방지하며 영양까지 채워준다.

클로란 ‘일랑일랑 무실리콘 헤어 오일’은 마다가스카르의 뜨거운 햇볕에서도 강인하게 자라는 일랑일랑 꽃에서 추출한 에센셜 왁스의 딥 너리싱 효과가 뛰어나다. 미세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모발 전체에 골고루 뿌리기 편리하고, 일랑일랑 오일이 모발 내부와 표면에 영양을 공급한다. 외부 활동시 자외선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모발을 UV 필터가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며 실리콘이 첨가되지 않아 끈적임 없이 워터리한 텍스처로 사용이 간편하다. 이국적인 향이 오래 지속돼 헤어 퍼퓸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사진=로웰 제공

뷰티브랜드 ‘로웰 얼그레이’는 우아하고 고귀한 얼그레이 향을 뷰티제품으로 재해석해 표현하고 있다. 찻잎을 우려 얼그레이 원료를 추출하고, 자연에서 찾은 원료들을 블렌딩해 우아하고 매혹적인 향을 완성했다. ‘얼그레이 콜렉션’은 얼그레이 래디언트 모이스처 샴푸, 얼그레이 레미디 스칼프 샴푸, 얼그레이 리바이탈 트리트먼트, 얼그레이 리바이탈 헤어오일, 얼그레이 래디언트 모이스처 비누, 얼그레이 레미디 포어 비누 총 6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래디언트 계열은 손상되거나 건조한 모발에 좋은 보습라인이며 레미디 계열은 두피와 모발을 진정시키고 피지밸런스를 조절해주는 두피케어 라인이다. 리바이탈 계열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머릿결을 코팅해 부드러움을 유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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