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W(JR, Aron, 백호, 렌)가 신규 앨범 ‘WAKE,N(웨이크,앤)’의 세 번째 프로모션 페이지와 오피셜 포토를 전격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자정 뉴이스트 W의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프로모션 페이지에 의문의 신호와 함께 또 다른 시의 일부분을 공개한 데 이어 3차 오피셜 포토를 깜짝 공개했다.

오늘(17일) 공개된 프로모션 페이지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됐던 파동에 비해 더욱 불규칙한 파동을 가진 신호가 등장하며 한층 앞으로 다가온 컴백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식 SNS에서는 ’#COLLAPSE’라는 해시태그가 새롭게 등장, 이번 앨범으로 뉴이스트 W가 또 한 번 선보일 색다른 콘셉트를 기대케 했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신호가 끝난 직후 윤동주 시인의 ‘꿈은 깨어지고’가 적혀져 내려간 것은 물론 ‘꿈은 눈을 떴다’, ‘꿈은 깨어졌다’라는 구절이 강조되며 이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었던 해시태그 ‘#DREAM’, ‘#CRACK’과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듯한 느낌을 드러내 팬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시 구절이 전부 적혀진 이후에는 페이지가 흐려지며 뉴이스트 W 멤버들의 개인 오피셜 포토가 순차적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첫 번째 공개된 JR은 균열이 생긴 거울 앞에 앉아 어두운 느낌의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등 혼자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두 번째 주자인 아론은 깨진 유리를 배경으로 다른 곳을 응시, 한층 깊어진 눈매로 남다른 아우라와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으며 렌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방출해 남성미와 섹시한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백호는 네이비 계열의 수트로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듯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처럼 뉴이스트 W는 몽환적인 느낌의 첫 번째 오피셜 포토와는 달리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시크한 매력이 느껴지는 오피셜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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